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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래동화40

금덩이를 버린 형제 [전래동화] 금덩이를 버린 형제 (나무꾼 형제) 안녕하세요, 금덩이를 버린 형제 (나무꾼 형제) 전래동화 이야기입니다. 금덩이를 버린 형제 전문 입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단 둘이 남은 형제는 남의 집에 가서 일을 해주며 품삯을 받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부러워할만큼 의좋은 형제였습니다. 한 푼 두 푼 모아 장사 밑천을 저축해 온 형제였습니다. 따뜻한 봄날, 형제는 장사할 물건을 사러 큰 장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장에 가려면 큰 강을 거너야 했습니다. "형님, 무슨 장사를 하면 돈을 많이 벌수 있을까요?" "글쎄다, 네 생각은 어떠냐?" "저야 뭐 형님 뜻에 따르겠습니다." "허허 우리 형제 부지런히 일하다 보면 형편이 나아지지 않겠.. 2021. 5. 31.
호랑이와 곶감 전래동화 다른버전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 다른 버전 안녕하세요, 호랑이와 곶감 전래동화 다른 버전 이야기입니다. 호랑이와 곶감 전문입니다. 옛날 어느 집 외양간에 호랑이 한 마리가 소를 잡아먹으려고 들어왔다. 이때 집 안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크게 들렸다. 아기 엄마가 우는 아기에게 “귀신 온다”, “호랑이 온다”라고 해도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더니, “곶감 줄까?” 했더니 아이가 딱 그치는 것이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호랑이인 줄 알았더니 나보다도 더 무서운 것은 곶감인가 봐.” 호랑이는 이렇게 생각하자 곶감이 두려워졌다. 때 마침 외양간에는 소도둑이 들어와 소를 훔치려고 외양간 안을 더듬거리는데 살이 두둑이 찐 털북숭이가 손에 잡히는 것이었다. 소도둑은 소인 줄 알고 그 등에 올라탔다. “아니, 이게 뭐.. 2021. 5. 30.
호랑이와 곶감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 (곶감을 무서워하는 호랑이) 안녕하세요, 호랑이와 곶감 (곶감을 무서워하는 호랑이) 전래동화 이야기입니다. 호랑이와 곶감 전문입니다. 옛날 깊은 산속에, 커다란 호랑이가 살았어요. 며칠 째 흰 눈이 펑펑 내려 호랑이는 쫄쫄 굶었어요. 먹이를 찾을 수 없자 호랑이는 마을로 내려왔어요. 호랑이는 외딴집에 황소가 쿨쿨 자고 있는 걸 보고 침부터 꿀꺽 삼켰어요. 호랑이가 살금살금 다가가는데, "으앙~~~~~~" 방 안에서 엄마가 우는 아기를 달래고 있었어요. "뚝! 어흥! 밖에 무서운 호랑이가 왔네?" 내가 온 걸 어떻게 알았지? 하며 호랑이는 깜짝 놀랐어요. 아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울어 댔어요. "뚝! 자꾸 울면 호랑이한테 던져 줄 거야!" 호랑이는 이게 왠 떡이냐 하며 입을 .. 2021. 5. 29.
젊어지는 샘 이상한 샘물 [전래동화] 젊어지는 샘 (이상한 샘물) 안녕하세요, 젊어지는 샘(이상한 샘물) 전래동화 이야기입니다. 젊어지는 샘 (이상한 샘물) 전문 입니다. 옛날 옛적 천태산 아래에 있는 산골마을 오두막에 착한 할어버지와 할머니가 살았습니다. 자식도 없고 가난했지만 서로 사이가 좋고 마음만큼은 부자였습니다. 새벽에 할아버지는 산으로 나무 하러 가고 할머니는 밭으로 일하러 갔습니다. "영감 몸 조심하시구려" "할멈도 조심 하구려" 한참 나무를 하던 할아버지가 잠시 쉬고 있을 때였어요. 어디선가 반짝이는 금빛 나비 한 마리가 날아 오더니 할아버지 머리 위를 빙글빙글 춤을 추듯이 날다가 다시 숲속으로 날아 갔습니다. "허허 참 예쁜 나비구나" 할아버지는 금빛나비를 따라 갔습니다. 얼마나 갔을까 금빛나비가 맑은 샘물 옆에.. 2021. 5. 28.
거울을 처음 본 사람들 [전래동화] 거울을 처음 본 사람들 안녕하세요, 거울을 처음 본 사람들 전래동화 이야기입니다. 거울을 처음 본 사람들 전문입니다. 어느 시골에 순박한 농부 가족이 살았어요 농부는 태어나서 이제까지 한양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농부가 한양을 나들이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저 달처럼 생긴 참빗을 사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양에 도착한 농부는 아내가 사달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금세 잊어버렸습니다. 밤이 되고 달을 보니 달처럼 생긴 걸 사다 달라고 한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달처럼 생긴 것을 달라고 하니 거울을 주었습니다. 한양 구경을 하고 온 농부가 부인에게 거울을 건네며 선물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부인은 거울 속에 젊은 여자가 빤히 바라보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러고는.. 2021. 5. 27.
단군 신화 이야기 단군 신화 이야기 전문 안녕하세요, 단군 신화 이야기입니다. 단군 신화 전문입니다. 원문 『위서(魏書)』에 이르기를, “지금부터 2000년 전에 단군왕검(檀君王儉)이 있어 아사달(阿斯達)【『경(經)』에는 무엽산(無葉山)이라고도 하고, 또한 백악(白岳)이라고도 하니 백주(白州) 땅에 있다. 혹은 개성의 동쪽에 있다고 하니 지금의 백악궁(白岳宮)이 이것이다】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열어 조선(朝鮮)이라 불렀으니 중국의 요(堯) 임금와 같은 때이다”라고 하였다. 『고기(古記)』에 이르기를, “옛날에 환인(桓因)【제석(帝釋)을 이른다】의 서자(庶子)인 환웅(桓雄)이 천하(天下)에 자주 뜻을 두어 인간 세상을 탐하여 구하였다.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태백(三危太白)을 내려다보니 인간(人間)을 널리 이롭게 ..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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