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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서 적으로, 테르와 바론 배반 안녕하세요, 6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테르와 바론은 베누에게 수많은 칼을 찌른 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라이에게 이동했다. 그들에게는 라이가 강해 보였던 것 같다. 그것도 나의 잘못이었다. 나는 아프기는 했지만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이 전쟁을 응시하고 있었다. 테르와 바론의 배반은 이 싸움의 힘의 기울기를 크게 흔들었다. 테르와 바론은 그들의 차원문을 열어서 악마 군대들을 이끌고 오랫동안 함께 하던 친구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때쯤 사반이 정신을 가다듬고 본인의 차원문을 열면서 인간족 군대를 전쟁에 참여시키며 어느 정도 균형을 다시 잡았다. 칼로 팔을 자르고 목을 벤다. 활이 하늘 위에서 날아와 머리, 어깨, 등과 배에 박힌다. 마법들은 공중을 날아다니며 태우고 얼리고, 거인족들의 돌격에 수많은.. 2021. 1. 29.
싸움 그리고 배신 안녕하세요, 5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이야기는 좀처럼 해결이 나지 않고 서로들 감정의 골이 깊어만 갔다. 트라피스트-1에서 온 친구들은 한 발짝도 물러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기세 싸움은 점점 심각해져 가면서 서로간의 힘 대결로 진행이 되었다. 나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그저 지켜보기만 했다. 이 싸움은 접점에서 지속 되었는데 루미 친구들의 선두에는 마르, 토르, 포돈이 있었고, 라이 친구들의 선두에는 바트, 후즈, 피르, 그랑, 그로스가 있었다. 처음에 밀고 당기던 이 줄다리기 같던 싸움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구체화되기 시작했고 그 시작은 라이 친구들이었다. 바트, 후즈, 피르, 그랑, 그로스들은 자신의 차원을 열기 시작하면서 대전의 시작이 되었다. 차원의 공간사이에서 수많은 군인.. 2021. 1. 29.
트라피스트-1 에서 온 이방인들 안녕하세요, 4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나는 시간이 가면서 행복함이 점점 커졌다. 하지만 그 행복이 모두 똑같이 가지지 못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된다. 어느 날 저 멀리에서 우리와 다른 또 다른 빛의 무리들이 우리를 향해서 오기 시작한다. 나는 친구들과 그들이 오는 것을 바라보며 '저들은 누구?'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이방인들은 우리 앞으로 다가왔다. 그들은 나의 친구들과 비슷한 구성의 친구들 이였는데 강한 빛을 가진 1명과 그 외 다른 색의 7명이었다. 나는 친구들이 두려움을 가지게 될 것이 걱정이 되어서 앞에 나서서 그들에게 질문을 했다. "너희들은 누구야?" " 너희들은 어디에서 왔어?" 나의 친구들은 나와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내 뒤에서 서로 쫑알쫑알~ 구시렁거리고.. 2021. 1. 28.
뜨거운 노란친구, 그리고 다른 친구들 안녕하세요, 세 번째 포스팅 오늘도 시작합니다. -- 나는 오렌지색 친구인 어둠을 뒤로한 채 내가 왔던 반대 방향을 향해서 또다시 이동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앞으로 이동을 하는데 갑자기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아주 강한 빛이 나에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 있던 공간처럼 아주 강한 빛이었다. 나는 빛에 또다시 두려움을 느꼈지만 이번에는 두려움에게 빨리 가라고 밀어 보내고, 두려움을 보낸 후에 빛을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다. 아주 강력한 빛을 따라 다가가기 시작했다. 나는 처음으로 뜨거운 느낌을 인식했다. 나는 뜨겁고 노란 친구에게서 뜨거운 느낌을 받았다. 이 뜨겁고 노란 친구는 아주 강한 빛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뜨거운 느낌을 준 이 친구가 좋았다. 좋다는 감정을 한번 해 보고 나니까 익숙해진 것처럼 .. 2021. 1. 28.
오렌지색 친구 만나다 안녕하세요, 초반에 힘이 있을 때 열심히 달려 보려고 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빛이 점점 커진다. 갑자기 나의 이동 속도가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빨라졌다. 무엇인지 모르는 힘이 나를 누르기 시작했다. 으... 기분이 좋지 않다는 느낌을 가졌다. 점점 빠르게 이동했다. 한동안 이 나쁜 기분을 가지고 빠르게 이동을 하는데 조금씩 나를 누르는 힘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앞에 둥근 물체가 나타났다. 나는 가만히 이 둥근 물체를 보았다. 그리고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다. 나는 노력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해 보았다. 이 둥근 물체는 나에게 어떠한 반응을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아주 천천히 움직인다는 것을 인식했다. 정확히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규칙적인지, 불규칙적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움직인.. 2021. 1. 27.
나, 하얀공간에서 나왔다. 안녕하세요, 이번부터는 연작으로 가보겠습니다. 우선 목표는 10부작 이상입니다. 1. 나, 하얀 공간에서 나왔다. 온통 하얀 공간이 내 눈에 들어온다. 아무도 없는 이 공간 나는 언제부터 이 곳에 있었는지 모르겠다. 나는 움직일 수 있었고, 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고 보이지도 않는다. 그렇게 시간이 간다는 것을 처음 인식했다. 오랫 시간이 지났다는 것을 알았고, 처음으로 무엇인가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라는 것을 가졌다. 그 순간.. 처음으로 눈 앞에 가는 실처럼 어둠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나는 처음으로 본다는 것을 인식했다. 나는 어둠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기 시작을 했다. 그러자 어둠은 조금씩 커지고 있었고, 그 순간 뒤를 돌아보니까 그곳은 역시나 온통 하얀 공간이며 나는 또다시 아무것도 보지.. 2021. 1. 27.
아이들 학교 데려다 주고 다려오기 [소작] 안녕하세요,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끄적끄적 아이들 학교 데려다주고 데려오기 7시 30분 나는 아이들 3명 중에 첫째와 둘째를 학교를 데려다주려고 침대에서 아침에 일어나며 생각한다. '아~ 일어나기 싫다.' 그 순간 아이들의 웃는 얼굴이 생각나며 또 하나의 내가 이야기한다. '당장 일어나' 몸을 일으켜고 화장실에 가서 물양치하고 대충 옷을 주섬주섬 입은 후 아이들을 깨우며 자고 있는 아이들에게 옷을 입힌다. 식탁에 아이들이 숟가락을 들고 나를 쳐다본다. 첫째 초등학생 1학년 딸 규리가 손에 블록을 들고 웃으며 말한다. '아빠 아이스크림 먹을래? 무슨 맛 먹을래?' 나는 커피머신에 버튼을 누르면서 대답한다 '망고' 규리가 ' 망고 없는데..' 라며 손에 블록을 만지작 거린다. 나는 윙~ 윙~ 커피 나오는 .. 2021. 1. 26.
글 쓰는 방법, 나도 글을 쓰고 싶다. 안녕하세요, 글을 처음 써 보는 나 자신이 다른 친구에게 글 쓰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방법도 알려 주어야 하고 나의 생각도 알려 주고 싶습니다. 나는 친구에게 글을 쓸 때 '아이들도 나의 글을 추가 설명 없이 읽었으면 한다.'라는 생각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상황 속 담화) 나는 혜연이에게 물어본다.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나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라고 해연이는 대답한다. 나: "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아요?" "나도 답은 알지 못하지만, 너와 대화를 해서 길을 함께 찾아보는 것 하고 싶어요." 나: 우선적으로 작가는 무엇을 하는 직접인가요? 혜연 : 글을 쓰는 직업 인 것 같아요. 나: 혜연이는 어떤 글을 쓰고 싶나요? 혜연 : 잘 모르겠어요. 그냥 쓰다가.. 2021. 1. 25.
코로나 1년 당장 할일, 나는 무엇을? [소작] 안녕하세요, 코로나 19로 많은 분들이 어렵지만 오늘도 힘내시고 꼭 이겨 내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 1년 당장 할 일, 나는 무엇을?'라는 제목으로 소작을 해 보려고 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전염병이란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를 경험하면서 1년이란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강둑에 앉아서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나와 무관한 유수인 것처럼 1년이란 시간은 잡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당황, 부정, 즐거움 망각, 포기, 관망 재시작, 관찰, 배움 시도, 현실, 어려움 재시도, 공부, 또 공부 코로나는 나에게 수많은 감정과 생각들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나는 어떤 표정과 행동을 해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나는 할 수 있을까? 내가 흔들리면 가족..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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