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회귀한 코로나 재벌
소제목 : 영찬, 민철의 합류
주희에게 재영은 아싸 보험 김영찬 대리를 소개하고 영찬과 주희는 서로 인사를 했다.
재영 : 저번에 이야기 한 영찬씨에요. 앞으로 경영관리를 책임지실 꺼에요.
주희 : 김 이사님 잘 부탁드립니다. 도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하세요.
영찬 : 잘 부탁드립니다. 김 사장님, 앞으로 많이 알려 주세요.
재영 : 김 이사님이 넘버원 보험으로 와 주셔서 든든합니다. 하하
재영은 김 이사의 투입으로 넘버원 보험 이외에 업무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재영은 주희와 영찬에게 강민을 불러와 소개해 주었다.
재영 : 강민 씨는 앞으로 제 일을 도와 주실 분입니다. 강민씨는 제 개인 비서 역할을 해 주실 거예요.
민 : 안녕하세요, 강민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영찬 : 처음 뵙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주희 : 안녕하세요, 재영 대표 잘 부탁드립니다.
재영은 김 이사와 강 비사 환영회로 아라를 불러서 회식을 하러 나갔다.
아라 : 어디에 가서 한잔 하는 거야??
재영 : 아무 데나 가지 뭐..
민 : 예약하신데 없으시면 회사 앞에 'X 가요주점'으로 구경도 하실 겸 가시죠.
강민의 추천에 일행들은 'X 가요주점'으로 이동하였다. 새로 오픈한 깨끗한 느낌에 술집이었다. 일행은 강 비서를 따라서 룸으로 이동했다.
아라 : 이 술집 처음 와 보는데.. 깨끗하고 좋네요. 그런데 여기 일하시는 분들은 강 비서님을 다 아시나 봐요?
민 : 아.. 네. 아는 동생들입니다.
재영 : 강 비서님이 이곳과 주변 술집들 몇 개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희 : 아~ 그렇구나. 전부 알려주세요. 저희 영업팀 직원들에게 매장들 공유할게요.
민 : 아.. 알겠습니다.
강 비서는 아라와 주희를 부담스러워했다.
환영회로 5명은 서로 간에 어색함을 내려놓고 친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회식이 끝나고 재영은 주희와 2차로 한잔 더 하기로 하고 대리기사가 도착하자 재영과 주희 그리고 강 비서는 재영의 집으로 갔다.
재영의 집 문 앞에 도착 하자 강 비서는 '내일 뵙겠습니다.' 재영에게 인사를 하고 이사 온 재영의 옆집으로 들어갔다. 재영도 '쉬세요' 이야기하고 주희와 집으로 들어갔다.
주희 : 강민 씨 앞집에 이사 왔어?
재영 : 응, 너도 윗집으로 이사와.
주희 : 음.. 알았어.
재영은 부엌에 가서 위스키와 얼음을 챙겨 나왔다. 둘은 조용히 술을 마셨다. 재영은 주희에게 2번째 죽음과 마엘의 만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었다.
주희 : 우와~ 그럼 마엘 천사를 원할 때 만나 볼 수 있는 거야?
재영 : 응.. 맞아.
주희 : 나는 안되나? 근데.. 네가 명령하면 내가 다 들어야 하는 거 확실해?
주희는 재영의 이야기를 믿지 못하겠다는 듯이 추궁하며 물었다.
재영 : 마엘이 그렇다고 이야기하던데.. 한번 해 볼까?
재영은 장난하듯 주희와 눈빛을 마주쳤다. 주희는 갑자기 양팔로 가슴을 감싸며 소리친다. '죽인다'
재영 : 뭐~ 혼자 이상한 상상 하는구나.. 하하
주희 : 이 씨~ 뭐야
재영은 주희는 마엘 이야기가 끝나자 수입 업체들 인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술을 진탕 마셨다.
수진은 민철과 함께 재영 사무실로 방문을 하였다. 재영은 예상치 못한 민철의 방문에 매우 기뻐했다.
재영 : 민철형 오랜만에 만나네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민철 : 재영 씨가 바빠서 그렇지 저랑 수진이는 가끔 만나요.
수진 : 뻥 치시네. 나도 며칠 전에 오빠 처음 만났거든.
재영 : 저도 많이 안 바빠요. 자주 만나요. 하하
수진 : 우리 이번에 기업 인수하면서 기업은 그대로 지분만 인수를 했잖아요. 기업들 관리를 민철 오빠가 하면 좋을 것 같아서 모셔 왔어요.
재영 : 아.. 수진 씨가 하시는 거 아니고요?
수진 : 저보다는 민철 오빠가 더 잘하실 것 같고.. 혼자는 힘드니까.. 뭐 같이 하는 거죠.
재영 : 저는 두 분이 함께 해 주시면 더 든든하죠.
수진은 준비해 온 계약서를 민철과 재영에게 내밀었다.
수진 : 두 분 다 사인하시죠.
민철과 재영은 계약서를 천천히 확인하였다.
재영 : 수진이 씨 점점 더 치밀해지는 것 같아요. 하하
민철 : 재영 씨가 이번에 정말로 기업 인수를 잘하신 것 같아요. 점점 해운도 중국 기업들이 빠르게 들어와서 생각보다 빨리 해결이 되고 있고요.
재영 : 네. 감사합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일군 조선 항만이 약해져서 아쉽기는 하지만요..
수진과 민철은 재영과의 앞으로의 사업에 큰 기대를 품고 돌아갔다.
집에서 침대에 누운 재영은 마엘을 만나러 갔다. '마엘'
눈을 뜬 재영의 눈 앞에는 검은색 공간에 홀로 서있는 천사의 모습이 보였다.
마엘 : 왜 왔어?
재영 : 오늘은 책상이랑 의자가 없네요.
마엘 : 아~ 왜 왔냐고.. 귀찮아
재영 : 뭐.. 그냥요. 혹시 알려주실 거나 주실 것 없으세요?
마엘 : 없네요.
재영 : 아.. 네. 마엘은 뭐 좋아하세요?
마엘 : 혼자 있는 거요.
재영 : 천사도 밥 드세요?
마엘 : 네.. 더 할 말 없으시죠? 잘 가요.
마엘은 재영이 더 질문할 순간도 없이 마엘의 몸에서 빛이 나와 재영을 감싼다.
다음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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