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7일의 시간이 지났다. 베누는 매일 천중 궁전 정원에서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 사반과 히든은 항상 베누 옆에서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낸다. 일주일의 마지막 날이 되어서 모든 친구들이 천중 궁으로 들어왔다. 우리들은 연회장에 모두 모여서 역할과 차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포돈과 바론은 나의 동생들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들은 해족 차원과 지옥 차원의 지배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마르는 천중에 군의 통솔자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마르는 귀면족 차원을 지배했다고 이야기하고 천궁 주변에 귀면 군을 배치해 놓았다.
히든은 천중의 지식 선생을 하겠다고 이야기하고 마탑 차원을 흡수하였다.
테르는 지옥의 군 통솔자를 맡았고, 마족을 귀속하였다.
페큐는 천중의 집사로 베누의 비서 역할을 맡았고, 엘프족 차원을 통합하였다.
토르는 천중의 근위대장을 맡았고, 거인족 차원을 지배하고 돌아왔다.
루미는 가장 먼저 왕비의 역할을 주장하면서 제일 먼저 천상계 차원을 통합하면서 다른 친구들에게 당혹감을 주었었다.
뚱너스는 공주의 역할을 하겠다고 나오면서 모든 친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정령계를 차지하고 와서 루미도 무시할 수 없었다.
사반은 다른 친구들도 예상한 것처럼 왕자의 역할을 맡았다. 그런데 세력을 만들어 오지 않았다.
친구들이 모두 사반을 바라보았다. 사반은 아무 생각 없이 베누의 팔에 기대서 눈을 감고 있었다.
루미 : 사반! 사반! 너 왜 아무 차원도 다녀오지 않은 거야?
루미는 황당하다는 듯이 사반을 향해서 짜증 나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사반 : 네? 차원 정복을 꼭 해야 하나요?
모든 친구들은 사반이 황당하다는 듯이 바라보며 침묵의 시간을 가졌다.
히든 : 사반아~ 신들은 모두 본인의 세력이 있어야만 신력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단다.
사반 : 저는 힘을 사용할 곳이 없는데요.
히든 : 힘은 사용하려고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숨을 쉬거나 움직이거나 존재하는 것 자체도 힘이 있어야 하는 거란다.
베누는 정리를 하듯 자리에서 일어나 이야기했다.
베누 :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반이는 인간 차원에 다녀오려무나
모든 친구들이 베누를 바라보았다.
페큐 : 베누~ 인간 차원은 사반이 관리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지배력 시간이 길게 가지 못해서 힘들 텐데..
베누 : 나는 사반이 친구들 중에서 가장 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단다.
베누는 차원전쟁에서 사반의 연약했던 모습을 회귀하면서 잠시 가슴이 좋지 않았다.
베누 : 인간 차원은 사반에게 아주 좋은 훈련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사반에 다녀오지 않을래?
사반 : 네. 다녀올게요.
사반은 차원문을 열고 들어갔다. 사반은 주변에서 누르는 압력을 받으며 빠르게 인간 차원으로 이동했다.
페큐 : 사반이 의식만 가지고 인간 차원으로 간 것 같은데요?
모든 친구들은 당황해서 베누를 바라보았다.
베누 옆에는 사반의 형상이 그대로 눈을 감고 있었다. 의식만 가지고 차원을 이동하면 신의 능력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의식만 이동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베누 : 페큐야~ 인간 차원으로 가서 사반을 잠깐만 도와주고 오지 않을래? 그리고 신의 눈은 전달해 주고 와줘.
페큐는 고개를 끄덕이며 씽~ 인간 차원 문으로 따라서 들어갔다.
베누 : 페큐 오려면 1~2일 걸릴 것 같으니까 우리 식사나 합시다.
천중의 시간 1일은 다른 차원의 시간 10년이었다. 페큐는 저녁쯤 되어서 연회장으로 돌아왔다.
페큐 : 아~ 힘들어. 사반에게 신의 눈 전달했고요, 걱정돼서 근처 골드 드레곤 협박해서 사반 챙겨 달라고 명령하고 왔어요.
뚱너스 : 근데 왜 이렇게 늦게 온 거야?
페큐 : 말도 마라. 사반이 차원문 이동하면서 본인을 구체화 생각을 안 했는지 신생아로 태어나서 신의 눈 전달하려고 8년 기다렸다가 왔다고..
툴툴거리면서 이야기하는 페큐를 친구들은 바라보면서 폭소를 했다.
모두들 사반이 성장하기를 기대하면서..
다음에 이어서..
10부가 지나면 프롤로그가 끝날 것 같습니다.
11부 에서 다시 1부로 사반이 자신의 차원 정복을 가는 사반의 모험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아직 전체 제목을 찾지 못했지만 추천해 주시면 생각에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들도 힘들게 지냅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주 받은 아이, 신생아로 태어나다 2화 [사반의 모험] (2) | 2021.02.01 |
---|---|
골드 드래곤의 수난 1화 [사반의 모험] (2) | 2021.02.01 |
루미와 뚱너스의 갈등 (0) | 2021.01.31 |
신들의 세계 천중 - 다시 만난 친구들 (8) | 2021.01.30 |
차원전쟁 끝막음, 새로운 시작 (1) | 2021.0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