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하얀 공간에는 어둠이 생겼다. 그리고 빛이 생기고 수많은 행성들이 생겼다.
땅과 바다가 생기고 수많은 동물들, 식물들 모든 창조물들이 나타났다.
커다란 산맥에 중심 정상에서 커다란 기둥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그 기둥은 나무가 자라듯 하늘로 솟아 올라갔다.
구름을 지나 차원의 문을 열고 기둥은 성장을 멈추더니 사방으로 평평하게 끝도 없이 퍼져 나갔다.
그리고 그 곳에 베누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서 있었다.
베누가 조용히 속삭였다.
베누 : "친구들아 이제 오너라. 너희들은 원하는 형상으로 내 앞에 나타날 것이다."
루미(여성), 뚱너스(여성), 페큐(남성), 사반(남성), 마르(남성), 토르(남성), 바론(남성), 히든(남성), 포돈(남성), 테르(여성) 들은 그 순간 베누 앞에 존재했다.
뚱너스 : "휴~ 나 살았어? 여기가 어디야?"
루미는 베누를 가볍게 포옹하고 조용히 루미의 눈가에 눈물이 흐른다.
루미 : "고마워요.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뻐요."
테르 : "베누오빠~ 아임 쏘리~ 벗 아이 러브 유"
테르는 윙크를 날리며 애교를 부리며 교태를 부린다.
나머지 친구들도 베누를 중심으로 다가와서 앉기 시작한다.
사반은 베누 옆으로 와서 베누의 팔을 붙잡고 베누를 쳐다본다.
베누는 10명의 친구들을 다시 만난 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
친구들과 가능하다면 오랜 시간 이곳에서 함께 존재하려고 마음먹었다.
베누는 친구들을 한명씩 바라보며 그윽한 눈빛을 보내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베누 : "우리는 이제부터 '천중'이라고 불리는 이곳에서 함께 지낼 생각이다. 하지만 그 전처럼 모든 것을 허락하지는 않을 것이다." 베누는 눈에 힘을 주면서 말을 이어갔다.
베누 : "너희들은 앞으로 각자의 역활 안에서 의무와 책임을 가지게 될 것이다. 너희들과 함께 존재하려고 만든 이 세계를 다스리고 돌보고 정복해야 한다."
베누 : "나는 앞으로 너희들에게 일주일의 시간을 주고, 너희들이 원하는 역할과 힘을 부여해 줄 것이다. 그리고 일주일 후부터는 너희들이 아닌 수많은 신들과 다른 차원들도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될 것이다."
베누 : "너희들이 원하는 차원과 역할을 잘 선택하기를 바란다."
하늘에 글자가 써지며 베누의 3가지 절대 규칙을 보여 주었다.
천중의 규칙
1. 신들끼리는 천중안에서 싸울 수 없다.
2. 신들은 베누가 요청하면 거절할 수 없다.
3. 베누는 천중에서 신들의 관계에 관여하지 않는다.
다음에 이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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