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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도 힘들게 지냅니다.

판타지 소설 연재, 도르가 마음에 드는 자크

by 배우자알자공부하자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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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타지 소설 연재 30번째 이야기입니다.

 

도르가 마음에 드는 자크 20화 [사빈의 모험]

사반은 자크, 도르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한다. 
사반 : 아버지와 함께 하는 식사가 너무 좋네요. 
자크 : 사반이 이렇게 빨리 멋진 모습으로 성장을 했다고 생각하니까 좋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구나.
자크는 사반을 보며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자크 : 내가 사반한테 마지막으로 '사반아~ 너의 잘못이 아니야. 사랑한다'라는 말을 못 한 것이 억울했는데 이제야 하는구나.
사반 : 저 때문에 아버지가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크 : 그런데 여기 아름다운 아가씨는 누구니? 
자크는 도르를 흐뭇하게 쳐다보며 관심을 가졌다.
사반 : 저를 도와주는 가장 가까운 동료입니다. 도르라고 해요. 식사 후에 도르가 아버지에게 용병단을 소개해 드릴 거예요.
도르는 자크를 보며 순간적으로 이상한 기류를 감지한다.

도르는 자크와 골드에키프 용병단 마을 소개하며 산책을 한다.
도르 : 아버님~ 호호. 함께 해서 너무 좋아요.
도르는 너무나 청순하게 웃으며 자크의 팔에 팔짱을 끼고 걷고 있다.
자크 : 너희들은 언제쯤 결혼할 생각이니?
도르는 순간 생각이 얼음처럼 굳었다. '역시 이런 기류였어.'
도르 : 호호~ 사반이 알죠. 저는 언제나 아버님 편입니다. 호호호
자크는 빙긋 웃으며 마을을 구경을 한다. 도르가 소개해 주는 단원들과의 만남으로 시간이 금세 저녁이 된다.

저녁 식사시간에 도르와 자크를 본 사반은 신기한 듯이 쳐다본다.
사반 : 도르가 아버지와 많이 친해졌네요?
자크 :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아니냐? 하하
사반 : 네?
사반은 아무 일 아니라는 듯 도르를 쳐다보며 다른 주제로 이야기한다.
사반 : 며칠 안으로 에틀라로 돌아간다. 골드에키프는 마시 조장과 몽테에게 맡기고 도르와 아버지 그리고 다크에키프만 대동해서 들어갈 예정이다.
도르 : 네. 알겠습니다. 준비하겠습니다.

에틀라로 향하는 일행들은 자크 가문으로 이동한다.

다음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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