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저택의 탈환 22화 [사반의 모험]
사반과 자크는 저택으로 향한다. 그 뒤로 도르와 다크에키프 단원들은 조용히 뒤따른다.
자크의 저택 가장 위쪽에 붉은색 검의 새겨진 깃발이 꽂혀 있다.
자크 : 루즈 소드 가문이 저택을 차지한 것 같구나.
루즈 소드 가문은 2 왕자의 외척 가문이자 에틀라의 가장 강한 권력을 가진 가문이다.
사반 :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2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공작 가문이 너무 빠르게 몰락한 것 같습니다.
자크 : 자크 가문이 몰락한 것 보니까 니 어미 가문도 같은 처지인 것 같구나..
자크는 씁쓸한 표정으로 가문의 입구로 걸어가고 사반도 화난 감정이 폭발하는 것 같다.
저택에 근처에 오자 커다란 음악 소리와 웃음소리가 들린다. 저택 안에서 많은 인원들이 커다란 파티를 하고 있다.
사반 : 나와 아버지가 선두에서 치고 간다. 저택에서 한 명도 살아 나가지 못하게 할 것이다.
다크에키프 단원들은 저택을 둘러쌓아 가며 천천히 포위망을 줄인다.
사반과 자크는 저택 입구에 경비 기사들을 베면서 진입하고 도르와 길라튼도 그 뒤를 따른다.
정원에 들어가자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술을 먹고 춤을 추며 즐기고 있다.
일행들은 음탕한 인원들은 모조리 베어가며 저택 안으로 들어간다.
'쑥' 피가 솟구친다. 길라튼은 저택 안으로 들어가서 입구 주변 인원들을 베자 비명 소리가 저택 안에 퍼지며 모든 인원들 사이에서 비명 소리가 전파된다.
'까악~ 까~, 누구냐, 살려줘, 안돼' 길라튼과 도르는 거실을 정리하듯이 인원들을 베어 넘긴다.
사방에서 무장한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누구냐!' 붉은 망토를 두른 기사단원들은 사반 일행을 사방에서 둘러쌓며 다가온다.
자크 : 누가 대장이냐?
뒤쪽에서 커다란 덩치에 도끼를 둘러멘 기사가 앞으로 걸어 나오며 말한다.
마커스 : 나는 마커스다. 너희 들은 누구냐?
마커스는 루즈 소드 가문에 천부장을 맡고 있고, 자크 저택의
자크 : 마스터 수준도 안 되는 기사가 이곳의 수장이라니..
자크는 칼을 내리며 칼집에 넣고 뒤로 물러선다.
길라튼 : 다크에키프 전원 모두 위치했냐?
타크에키프 전원 : '네'
다크에키프 단원들은 사방에서 검정 망토를 날리며 달려온다.
길라튼 : 검을 들고 저항하는 인원은 한 명도 살려두지 마라.
길라튼 : 마커스! 너는 내 거다. 이리 와라
다크에키프 단원들은 루즈 소드 가문의 기사단을 학살한다. 길라튼은 마커스에게 직선으로 달려가며 검을 날린다.
'챙, 채챙' 길라튼은 마커스와 검을 두 번 맞추고 오른쪽 발로 마커스의 복수를 찬다. 마커스는 검을 허리춤에 넣는다.
마커스는 두 걸음 물러나 한쪽 무릎이 젖혀진다. 길라튼은 뒷걸음 질 하는 마커스를 따라 전진하며 왼쪽 손바닥으로 마커스의 빰을 친다. 거의 동시에 오른손 주먹이 돌아져 오는 마커스의 왼쪽 얼굴을 가격한다. '퍽'
길라튼은 마커스의 머리카락을 왼손으로 움켜쥔 체 위로 당기며 끌려 올라가는 몸통 복부에 오른손 주먹으로 왼쪽 복부를 두 번 가격한다.
길라튼은 머리카락 움켜쥔 왼손에 힘을 주어 마커스의 육중한 몸이 땅으로 철퍼덕 내팽겨 친다. 길라튼은 허리춤에 검을 꺼내어 마커스의 양팔을 베자 마커스는 눈이 뒤집어지고 혼절한다.
'으악', '컥', '아악' 사방에서 비명 소리가 들리고 '콰직', '푹', '스윽' 뼈 부서지는 소리와 신체가 베어지는 소리가 가득하며 저택은 사방에 피로 가득 찬다.
잠시 후 싸움은 끝나고 침묵이 저택을 채운다.
길라튼 : 정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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