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에키프 용병단 시작됩니다. 7화 [사반의 모험]

안녕하세요,

7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시험장에는 용병 지원자들이 모여서 타격 계열, 마법 계열, 보조계열에 따라서 줄 서 있었다.
도르 : 첫 번째 시험은 능력 측정이다. 각자 앞에 있는 돌멩이를 잡고 색깔이 변하면 앞에 제출하도록. 색깔이 변하지 않은 사람은 돌을 놓고 왼쪽에 연병장으로 이동하고 색깔이 변한 친구들은 오른쪽 연병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타격 계열 지원자들은 대부분 색깔이 변하지 않았고 투덜투덜 거리며 왼쪽 1 연병장으로 이동을 했고 마법 계열과 보조계열 지원자들은 몇 명을 빼고는 거의 대부분 오른쪽 2 연병장으로 이동을 했다.

1 연병장에 도착한 도르는 모여 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수를 보고 귀찮아지기 시작을 했다. 사반이 주변에 없어지는 순간 눈빛이 살아났다. 도르는 갑자기 순간이동을 해서 사라 지더니 1분도 안되어서 돌아왔는데 작고 덩치가 큰 늙은이와 함께 였다. 드워프 로드 몽테는 드워프의 전설로 남을 위대한 장인이자 전사였다.
도르 : 앞에 인원들 보이지? 기술직, 보조 기술직, 단거리 딜러, 원거리 딜러, 탱커로 구분해서 뽑아라. 마스터 급은 없겠지만 혹시 있으면 따로 나한테 보내고.
몽테는 고개를 푹 숙이고 지원자들 틈으로 들어가 손을 만지며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한 동안 지원자들을 살피고 난 몽테는 다시 앞으로 나왔다.
몽테 : 도르님, 제가 손에 ㅣㅣ 표시한 지원자들은 기술직, 손에 ㅣ를 표시한 지원자들은 보조 기술직입니다.
도르 : 접수처에 가서 손에 ㅣㅣ 표시된 지원자들은 기술직 합격증을 받고, ㅣ 표시를 받은 지원자는 보조 기술직 합격증을 받아라.

1 연병장의 3분의 1의 지원자들이 빠져나갔다. 도르는 인원들이 빠져나가자 드래곤 본체로 변신을 해서 포효를 질렀다. '크아'
지원자들은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에 정신이 없으면서 칼을 빼고 전투태세를 보였다. 하지만 남은 인원의 반은 공포에 빠져서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도르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정신계열 마법 '언메모리'를 범위지정으로 지원자들에게 사용하였다.
앞에 5명 정도가 마법 저항을 하며 도르를 쳐다보았다.
도르 : 시험에 결과를 발표한다. 우선 앉아서 엉덩이에 흙이 묻은 지원자들은 모두 탈락이다. 나머지 인원들은 모두들 합격이다. 아직도 칼 들고 있는 앞에 다섯 명만 남고 모두들 접수처에 가서 합격증 받아라
합격자들과 불합격자들은 희비를 각자 가지고 어리벙한 정신으로 연병장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5명의 인원들은 두려운 눈빛으로 도르를 쳐다보면서 주저앉지 않으려고 이를 악 물고 허벅지에 힘을 꽉 주며 버티고 있었다.
도르 : 이제 5명 남았네 후후 2차 시험에 통과한 것을 축하한다. 2차 시험을 합격한 너희들은 용병단의 십부장의 신분을 확정했다. 마지막 3차 시험은 2 연병장 합격자들과 함께 내일 진행한다. 
도르 : 골드 드래곤을 봤다는 소문이 돌지 않기를 바란다. 크크

2 연병장에서 사반은 지원자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2 연병장은 지원자들을 앉아서 쉬게 하고, 43명의 지원자들 한 명씩 사반이 있는 테이블에 와서 면접시험을 실시하였다.
1:1 면접을 하는 사반의 눈에는 푸른 기운이 서려 있었으며 펜과 종이로 필기를 하기 시작했다.
1번 지원자 : 안녕하세요, 저는 마법사로 4 클래스, 번개 주문이 주특기입니다.
2번 지원자 : 안녕하세요, 저는 보조 마법사로 4 클래스, 방어 주문과 포박 주문이 주특기입니다. 
3번 지원자 : 안녕하세요, 저는 기사이며 주특기로 칼을 사용합니다.
4번 지원자 : 안녕하세요, 저는 성직자로 3층 상처 치료와 해독이 주특기입니다.
5번 지원자 : 안녕하세요, 저는 정령사로 중급 정령 물 속성이며 현재 정령 둘을 운영 가능합니다.
.. 43번 지원자
사반 : 2 연병장 모두들 2차 합격입니다. 모두들 십부장 신분입니다. 접수처에 가서 합격증 받고 숙소에 가셔서 쉬도록 하겠습니다. 3차 시험은 1 연병장과 내일 함께 진행합니다.

도르는 사반에게 새로 구한 저택과 연병장, 단원들 숙소들을 모두 둘러보며 안내하고 몽테도 소개하였다.
사반 : 도르씨 수고가 많아요. 그럼 내일 3차 시험 때 만나도록 하죠.
도르는 힘들지만 뿌듯한 하루라고 스스로를 칭찬하면서 부려 먹기 좋은 몽테를 데리고 온 것에 회심의 미소를 가졌다.

다음에 이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