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선스LP 연대기 비틀스에서 딥 퍼플까지 퀸에서 너바나까지 리뷰
입문자와 수집가 모두를 위한 한국 라이선스LP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스트셀러 '라이선스LP 연대기 비틀스에서 딥 퍼플까지 퀸에서 너바나까지' 입문자와 수집가 모두를 위한 한국 라이선스LP의 모든 것 리뷰입니다.
책 소개
국내 최초의 라이선스LP 가이드북. 비틀스,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 딥 퍼플 등 전설의 슈퍼밴드부터 하드록, 프로그레시브, 헤비메탈, 블루스, 얼터너티브, 글램록, 모던록 등에 이르기까지, 한국 라이선스LP의 역사에 빛나는 불후의 명반과 숨은 명반들, 그리고 오직 한국에서만 발매된 희귀 앨범 등을 2000여 컷의 사진과 5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으로 집대성했다. 107아티스트, 305개 앨범 수록. 최고의 라이선스LP 수집가 3인방의 보물창고와도 같은 컬렉션들을 전격 공개한다.
각 앨범 타이틀마다 재킷의 앞뒤 커버, 수록곡, 레이블, 인서트(해설지 및 동봉 엽서.포스터 등), 이너슬리브(속커버), 뮤지션 및 음반 해설 등이 소개되며, 주요 뮤지션들의 디스코그래피, 한국 라이선스LP 연보 등이 수록되었다. 특히 LP 수집가들을 위한 초반/재반/삼반 등 각 버전별 비교 정리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유일무이한 귀한 정보다.
저자 소개
저자 : 윤준호
1970년 경기도 파주 출생. 일본에서 음향기술학을 전공했으며 유학 시절 사이키델릭 잼(PSYCHEDELIC JAM) 밴드인 ‘SYD NO IDENSI’를 결성하기도 했다. 음향 관련 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왔으며 은퇴 후 ‘음악공간 SLOW DOWN’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형제들의 영향으로 10대 초반부터 레코드 컬렉션에 입문, 라이선스반을 비롯해 현재까지 비틀스, 프로그레시브록, 사이키델릭, 레어그루브 관련 오리지널 음반 수집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 : 윤상철
1964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까까머리 중학교 2학년 시절 하굣길 버스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들은 비지스(BEE GEES)의 노래가 지금까지 음악을 파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좋아하는 음반의 여러 버전을 닥치는 대로 쥐고 보는 이상한 수집벽이 있다. 현재 서울의 한 대학교 교직원으로 재직 중이며, 퇴직 후 네팔의 여행자 거리인 타멜촉에 펍을 열고 전 세계의 맥주파 여행자들에게 한국의 록과 포크를 퍼뜨려보겠다고 벼르고 있다.
저자 : 김주희
초등학교 때 용돈을 모아 동네 레코드 가게에서 아바(ABBA) 카세트테이프를 구입한 것이 음반 수집의 시발점이 되었다. 어릴 적부터 딱지, 우표, 구슬 등 온갖 것의 수집에 깊이 빠졌으며 중고등학교 때는 《월간 팝송》과 FM 라디오 팝뮤직 채널에 중독된 시절을 보냈다. 수집한 음반들을 더 이상 보관할 곳이 없는 공간 압박 때문에 지금은 미니멀한 인생음반 컬렉션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 모 대기업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퇴직 후 음악 애호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음악공간을 만드는 꿈을 꾸고 있다.
목차
*서문 *용어해설 *이 책을 읽기 전에 *일러두기
제Ⅰ부. 전설의 4대 슈퍼밴드
1장. 살아 있는 전설, 비틀스
2장. 하드록의 신화, 레드 제플린
3장. 프로그레시브록의 거인, 핑크 플로이드
4장. 딥 퍼플, 하드록의 황금기를 이끈 보랏빛 카리스마
제Ⅱ부. 라이선스LP의 역사에 빛나는 불후의 명반들 : 추천음반 130선
1장. 퀸, 우리들의 영원한 여왕
2장. 롤링 스톤스, 거칠고 투박한 사운드의 미학
3장. 하드록에서 메탈로, 거대한 물줄기를 만들다
4장. 백인들의 블루스, 블루스록
5장. 척박한 환경에서 꽃핀 프로그레시브록
6장. 록의 다양한 진화: 글램록, 얼터너티브록, 모던록
7장. 이것이 바로 미국 록이다! 영국에 빼앗긴 자존심을 회복하다
8장. 블루스의 향취 짙은 미국 남부의 서던록/컨트리 음악
제Ⅲ부. 재조명되는 숨은 명반들
제Ⅳ부. 오직 한국에서만 : 라이선스LP 연대기의 비하인드 스토리
1장. 대한민국(또는 극히 일부 국가)에서만 발매된 앨범
2장. 검열에 의해 탄생한 기형, 원작과 달라진 커버
3장. 대표곡이 퇴출된 채 발매된 앨범
부록 부록1. 음반 수집가를 위한 시기별 이너슬리브 판별법 부록2. 연보 *참고자료 *추천의 글
출판사 서평
지금은 레트로 열풍 시대, LP의 부활!
몇 해 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과 레트로 열풍이 맞물려 LP는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전유물이 아닌, 젊은 세대에게도 어필하는 힙한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그리고 2019년까지 9회를 맞이했던 ‘서울레코드페어’(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최 보류)는 해외의 ‘레코드 스토어 데이(Record Store Day)’처럼 LP 대중화의 성공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더 이상 LP가 추억의 전유물이 아닌 현재진행형의 음악 매체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LP의 세계로 입문하고자 하는 젊은층부터, 지난 시절 우리의 영혼을 뒤흔든 주옥같은 명반과 그 찬란했던 기억들을 다시 추억하고 싶은 중장년 세대, 나아가 이미 수집가의 벽(癖)에 흠뻑 빠져든 마니아들 모두에게 매우 유니크한 선물이 될 것이다.
제1부는 전설의 4대 슈퍼밴드인 비틀스,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 딥 퍼플을 집중 소개하며, 이들 밴드에서 독립해 솔로로 활동했던 조지 해리슨, 폴 매카트니, 존 레넌, 링고 스타, 데이비드 길모어, 로저 워터스까지 망라한다.
제2부는 라이선스LP의 역사에 빛나는 불후의 명반 130선을 소개한다. 레트로 열풍의 주역이 된 퀸(프레디 머큐리)과 로큰롤의 제왕 롤링 스톤스를 비롯해, 하드록, 메탈,블루스, 프로그레시브, 얼터너티브, 글램록, 모던록 등 장르별로 주요 뮤지션과 앨범들을 소개한다.
제3부는 대중음악사의 주류에서는 다소 비껴나 있지만 그 음악성과 가치만큼은 그에 못지않은 ‘숨은 명반들’을 소개한다. 록 외에도 팝과 포크를 아우르며, 한국인에게 친숙한 밥 딜런과 비지스, 사이먼 앤 가펑클, 엘비스 프레슬리, 레너드 코헨 같은 이름들이 반갑다.
제4부는 이 책의 빛나는 ‘대미’다. 1970-80년대 한국 대중문화예술계 역시 당국의 엄혹한 ‘검열’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는데, 이로 인해 탄생한 기형 음반들이 수두룩하다. 조금이라도 정치적,이념적이거나 성(性)적인 표현들이 있을 경우 그 곡들은 삭제되거나 혹은 그 커버 디자인은 왜곡되었다(1~3부에서 소개한 앨범들도 금지곡 삭제는 비일비재했다). 그래서 대표곡이 퇴출된 채 음반이 발매되거나, 커버 디자인이 원작과 달라지기도 했다. 오로지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있는 웃픈 광경이 아닐 수 없다(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기형 음반들이 해외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인해 오직 대한민국(또는 극히 일부 국가)에서만 발매된 음반들도 있다. 4부에서는 ‘오직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라이선스LP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107아티스트, 305개 앨범, 2000여 컷의 생생한 사진
각 앨범 타이틀마다 재킷의 앞뒤 커버, 수록곡, 레이블, 인서트(해설지 및 동봉 엽서,포스터 등), 이너슬리브(속커버), 뮤지션 및 음반 해설 등이 소개되며, 주요 뮤지션들의 디스코그래피, 한국 라이선스LP 연보 등이 수록되었다. 특히 LP 수집가들을 위한 초반/재반/삼반 등 각 버전별 비교 정리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유일무이한 귀한 정보다.
★ 107아티스트, 305개 앨범, 2000여 컷의 고해상도 사진 촬영 수록
★ 앨범 커버, 수록곡, 레이블, 인서트, 이너슬리브, 디스코그래피, 해설, 연보 등 수록
★ 검열에 의한 금지곡 삭제, 대표곡 퇴출, 원작과 달라진 커버 디자인 등 오로지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있었던 웃픈 대중음악사 풍경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 음반 수집가를 위한 초반/재반/삼반 등 각 버전별 비교 정리, 소장가치(별점), 시기별 이너슬리브 판별법 등 수록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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