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의 지혜 진정한 고수는 사소한 원칙에 얽매이지 않는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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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베스트셀러 경제, 경영 '주식투자의 지혜' 진정한 고수는 사소한 원칙에 얽매이지 않는다 리뷰입니다.
책 소개
마음가짐부터 매매 비급까지 30년 투자 내공의 결정체 중국에서 수천만 권 팔린 슈퍼 베스트셀러 최신 개정판
주식시장에서 산전수전 다 겪고 성공한 전업 투자자의 30년 투자 내공이 담긴 책. 중국 출신인 저자는 월스트리트에서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대중의 심리 분석, 눈이 번쩍 뜨일 만한 매매 비급까지 아낌없이 전해준다. 개인 투자자가 알아야 할 거의 모든 내용을 다루면서도 복잡한 이론이나 공식을 사용하지 않고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만 뽑아 정리했다.
《주식투자의 지혜》는 지난 2000년 중국에서 첫 출간 후 최근까지 개정을 거듭하고 있으며 해적판까지 합치면 수천만 권은 팔린 슈퍼 베스트셀러. 저자 천장팅은 “1990년대 말 중국에서 주식투자 붐이 일던 당시 대다수가 마구잡이로 투자하는 것이 안타까워 월스트리트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정리했다”며 “전업 투자를 하면서 투자 법칙과 원리를 하나하나 깨칠 때마다 적지 않은 수업료를 지불했지만, 독자들은 조금이라도 대가를 덜 치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자는 전업 트레이더이지만 기술적 분석(차트 분석)의 맹신을 경계한다. 차트 보는 법을 다루면서, 차트의 각 지점에서 어떤 투자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는 질문을 계속 던진다. 따라서 이 책은 “인간의 사고 과정을 집약해 투자에 접목한 실전편”(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이다. 또 “기술적 분석 신봉자, 기본적 분석 신봉자 모두가 봐야 할 책”(윤지호 이베스트 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며 “초보뿐 아니라 투자 전문가에게도 큰 도움이 될 책”(신진오 밸류리더스 회장)으로도 평가된다.
저자 소개
저자 : 천장팅
월스트리트에서 전업 투자자로 30여 년간 활동하며 성공한 인물. 중국 푸저우 출신으로 상하이교통대학교 졸업 후 1983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레스토랑 종업원, 항구 노동자, 신문사 기자, 증권 브로커, 부동산 중개 등의 일을 하면서 뉴욕 바루크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그는 1998년 전업 투자자로 자리 잡고 나서 고향을 방문했을 때 중국의 뜨거운 주식투자 열기를 목격했다. 그러나 대다수가 마구잡이로 투자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월스트리트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정리해 《주식투자의 지혜》를 썼다. 이 책은 2000년 초판 출간 후 지금까지 여러 차례 개정을 거치며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 수천만 권이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중국 투자자들에게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은 그는 이전에 겪은 어떤 직업보다 전업 투자가 어려웠다고 회고했다.
역자 : 김재현
중국과 금융 전문가로 현재 〈머니투데이〉에서 국제부 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중국으로 건너가 베이징대학교에서 MBA, 상하이교통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재무 전공)를 받았다. 2003년 칭다오를 시작으로 베이징을 거쳐 상하이까지 중국에서 11년을 지내며 중국의 변화를 지켜봤다. 2014년 귀국 후 농협경제연구소에서 중국 경제와 금융을 연구했다. 지은 책으로 《중국 도대체 왜 한국을 오해하나》, 《중국 경제권력 지도》, 《파워 위안화》(공저)가 있다.
역자 : 양성희
중국어 번역가로 출판번역 강의와 출판기획을 병행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베이징 사범대학에서 수학했다. 《풍기농서》, 《장안24시》, 《식사에도 과학이 필요해》, 《공유경제》, 《아, 베이징》, 《란란의 아름다운 날》, 《SOS 아이 마사지 백과》 등 70여 권을 번역했다.
목차
추천의 말 _ 가치투자자와 차티스트 모두를 위한 책 | 윤지호, 한국어판 서문, 프롤로그, 들어가며 _ 세 가지 이야기
1장. 도전, 주식투자, 주식투자와 인생, 특별한 도박장, 개인 투자자는 왜 실패할까?
2장. 주식 분석에 필요한 기본 지식, 기본적 분석을 위한 기본 지식, 기술적 분석을 위한 기본 지식, 주식 분석에 대한 나의 생각, 합리적인 가격대
3장. 성공의 요인, 성공 투자의 기본 원칙, 자금 관리, 정상적인 주가 움직임 구별하기, 성공한 투자자의 공통점
4장. 언제 사고 언제 팔까?, 언제 살까?, 언제 팔까?, 좋은 방법을 정한 후 끈기 있게 지속하라, 상대방의 심리를 꿰뚫어야 한다
5장. 월스트리트의 교훈, 월스트리트의 교훈, 투자 대가의 비법, 추세를 따르라
6장. 어떻게 마음을 다스릴 것인가?, 주식투자 성공을 방해하는 심리 요인, 심리 훈련
7장. 큰 기회를 잡아라, 주식 광풍 이야기, 광풍 이야기 해부
8장. 진정한 성공은 소문나지 않는다, 먼저 전략적 목표를 확정하라, 합리적인 기대 수익률은 얼마인가?, 전쟁을 잘하는 장수는 혁혁한 공이 없다, 목표가 명확하면 원망할 것도, 후회할 것도 없다
9장. 오늘 다시 시작한다면, 주식투자를 배우는 4단계, 독자 질문에 대한 답변, 만약 오늘 다시 시작한다면
에필로그 _ 돈에 대한 반성, 옮긴이의 말, 해제 _ 차티스트 vs. 펀더멘털리스트 | 홍진채
책 속으로
우리는 이런 경험을 통해 작은 이익을 탐하지 않고 작은 손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배운다. 주식투자를 배우는 과정도 이와 비슷하다. 탐욕과 같은 인간 본성의 약점을 극복하고, 탐하지 않는 마음과 같은 후천적 경험을 쌓아야 한다. --- p.40
주가 움직임은 상승과 하락 두 가지뿐이므로 모든 매매의 성공 확률은 이론적으로 50%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는 대부분 작은 이익에 연연하고 작은 손실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해서 성공해도 수익이 아주 적고 실패하면 손실이 아주 크다. 그래서 최종 승률이 50%를 훨씬 밑돌게 된다. --- p.53
기술적 분석은 월스트리트에서 이미 체계적인 분석법으로 인정받아 500~600쪽 분량으로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는 책도 많다. 하지만 내가 직접 경험해보니 이들 책에서 말하는 내용 중에는 현실과 동떨어진 의미 없는 쟁점과 분석을 위한 분석이 너무 많았다. 여기에서 나는 실제 투자 경험을 통해 유용하다고 확인한 핵심 내용만 소개하겠다. 단순화한 그래프에 최대한 간단한 설명을 덧붙였을 뿐이지만 주가 움직임이 정상인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바탕이 될 것이다. 나는 실제로 이렇게 매일 주가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 --- p.77
독서는 얇은 것에서 두꺼운 것으로, 두꺼운 것에서 다시 얇은 것으로 가는 과정이다. (…) 차트는 얇음에서 두꺼움, 두꺼움에서 다시 얇음으로 가는 전체 학습 과정 중 마지막 얇음에 해당한다. 중간의 두꺼움을 건너뛰고 첫 번째 얇음에서 마지막 얇음으로 바로 가고 싶겠지만 그럴 수는 없다. (…) 이 두꺼움 단계를 무시하고 건너뛸 수는 없다. --- p.111
보는 사람마다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고 말한다면 전체 시장의 상승세가 이미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많은 사람이 주식투자에 자금을 투입했으니 앞으로 주가가 추가 상승할 원동력이 고갈된 셈이다. 반대로 주가가 계속 하락하면서 공황에 빠진 투자자의 투매 행렬이 이어졌다면 주가가 거의 바닥을 쳤다고 볼 수 있다. --- p.116
주식시장에서 한두 번 수익을 내기는 어렵지 않다. 어쩌다 한 번 운이 좋을 때도 있으니까. 하지만 운은 절대 지속적일 수 없다. --- p.133
주식시장은 틀린 적이 없다. 시장은 늘 가야 할 길을 가고 있으며, 틀린 쪽은 언제나 사람이다. --- p.155
큰손을 얕보지 말라. (...) 그들은 주가가 오르고 내릴 때 여러분의 심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아주 잘 안다. 여러분은 오를 때 탐욕스럽게 되고 내려갈 때 두려워하게 된다. 그들은 여러분이 손절매하지 않으면 잠을 이룰 수 없고, 사지 않으면 안절부절못하게 만들 것이다. --- p.212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절대 매도하지 않길 바란다. 주가의 천장은 아무도 모른다. 주가의 상승 추세가 정상적일 때는 절대 매도하지 말라. 다시 한번 강조한다. 손실은 짧게, 이익은 길게! --- p.233
이 단계에 들어서면 돈을 잃어도 돈을 벌어도 늘 냉정한 심리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손절매 역시 게임의 일부라는 걸 알기에 고통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수익을 냈다 해도 이 역시 필연적인 결과임을 알기에 들뜨지 않는다. 또 승패에 연연하기보다는 올바른 타이밍에 올바른 행동을 취하는 데 집중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수익은 저절로 따라올 것을 알기 때문이다. --- p.339
임계점을 찾는 방법, 임계점 부근에서 매매하는 방법을 더 자세히 설명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는 예술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라 말로는 온전하게 설명하기가 불가능하다. (…) 임계점을 찾는 지름길은 없으며 무수한 시행착오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 p.353
비유하자면, 펀더멘털만 보고 주식을 사는 것은 직원을 채용할 때 그 사람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판을 확인하지 않는 것과 같다. 물론 좋은 사람을 채용하게 될 수도 있지만 가능성은 낮다. 차트만 보고 주식을 사는 것은 다른 사람의 평판만 듣고 직원을 채용하는 것과 같다. --- p.387, 「해제」 중에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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