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왕생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스트셀러 만화 '극락왕생' 리뷰입니다.
책 소개
1편
“먼 여행이 끝나 나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언젠가 홀로 멀리 떠나간 적 있는, 깊고 슬픈 나의 바다여.”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극락왕생』. 죽었다 살아난 박자언이 1년 간 귀신을 도우며 자신에게 가장 중요했던 한 해를 반추하는 이야기다. 스물여섯에 죽어 고등학교 3학년으로 다시 태어난 자언.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되돌아온 7년은, 더군다나 ‘고3’은 희극 또는 비극이라 하기엔 아직 너무 가까운 과거다. 다시 한번 살게 된 인생은 어떤 극의 모습을 하고 있을까.
윤회를 거쳐 더없이 편안하며 번뇌와 고민이 없는 안락함에 이르는 것, ‘극락왕생極樂往生’. 당산역 귀신 박자언은 관음의 자비 아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한 해를 다시 살게 된다. 그러나 자신이 왜 죽었는지, 다시 태어난 2011년 고등학교 3학년이 왜 가장 중요한 한 해인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도명과 자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한 해뿐. 두 사람은 함께 삶과 죽음, 인간과 귀신 사이를 넘나들며 일상 속 기묘한 사건을 해결해간다. 윤회의 끝, 극락왕생을 위해.
2편
소설가 정세랑 강력 추천! “힘 있는 서사에 먼저 끌렸고 이어, 올해 만나지 못했던 아끼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는 여운이 길었다.” _정세랑(소설가)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 극락왕생을 위해 다시 살아난 자언과 그를 돕는 지옥의 호법신 도명. 혼란스럽기만 한 두 번째 삶은 둘 사이를 자꾸만 어긋나게 한다. 그런 그들 앞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사연을 품고 사는 이들이 나타난다. 너무나 살고 싶었던 존재들과의 조우. 사라지고 잊혀야만 나아갈 수 있는 삶의 굴레 속에서 자언과 도명은 서로의 손길을, 간절한 손길들을 붙잡는다.
『극락왕생』 2권은 평범한 인물과 삶 속에서 찾아낸 보편의 가치로, 더욱 깊어진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극락왕생』의 독자들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에피소드이자, 저자 고사리박사 또한 『극락왕생』의 감동과 메시지를 가장 깊게 내포하고 있다고 자신하는 6화 「비와 당신」이 수록되었다. 독특한 세계관과 등장인물을 소개하며 첫발을 내딘 1권에 이어, 극락왕생에 이르기 위한 자언과 도명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3편
모두가 기다려온 드라마화 확정!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작
“아끼는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만화.” 소설가 정세랑 강력 추천만화 『한겨레 21』이 주목한 세상을 바꾸는 ‘체인저스’ 웹툰 작가 고사리박사
"사람은 비밀이 있어 특별하고 비밀이 있어 외로운가." 인간도를 헤매는 귀신들과 공생을 꿰하는 자언.
서로를 영영 알 수 없는 필연적 외로움 속에서 타인의 삶을 상상하며 그들과 ‘나’의 진심을 마주한다.
한편 자언의 몸에 들어온 의문의 얼굴 ‘파순’은 공생을 믿는 자언에게 자꾸만 혼란스러운 말을 걸어온다.
저자 소개
고사리박사
저자 : 고사리박사
2018년부터 독립 연재 플랫폼 〈딜리헙〉에서 『극락왕생』를 연재하고 있다. 『극락왕생』으로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0년 1부를 완결, 총 3부작을 기획 중이다.
목차
1편
제1화 당산역 귀신 005, 제2화 내기 한판 069, 제3화 신발도둑 139, 제4화 목구멍 속의 얼굴 219, 허풍선이의 모험 286, 작가 후기 288
2편
제5화 용의 아이들 005, 제6화 비와 당신 073, 제7화 꿈 벌레 157
3편
제8화 저주가 익는 상자 005 제9화 비밀을 지켜줘 091 제10화 우물 속으로 203 허풍선이의 모험 231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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