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

올재 클래식스 38차 세트(전4권) 리뷰

by 배우자알자공부하자 2021. 5. 1.
반응형

올재 클래식스 38차 세트(전 4권)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스트셀러 인문, 교양 인문 '올재 클래식스' 38차 세트(전 4권) 리뷰입니다.
고전의 이야기를 지금 전달하는 교양 인문 올재 클래식스 이야기입니다.

저자 김만중, 제프리 초서
역자 이가원
출판 올재 클래식스
출간 2021.04.15


책 소개
올재 클래식스 38차 도서 판매 일정
- 인터넷교보문고 및 광화문 영업점: 4/23(금) 오전 11시부터, 그 외 교보문고 영업점 4/24(토)부터 판매됩니다.
- 본 도서는 비영리목적의 도서로, 선착순 한정수량 판매하며 1인당 구매 권수는 종당 5세트로 제한됩니다.
- 세트 상품의 경우 구매자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별도 박스 세트를 제공하지 않으며 낱권으로 구매하는 것과 동일한 상품이 배송됩니다.
《구운몽》 김만중 著 | 이가원 譯
우리나라 몽자 소설의 시작점 《구운몽》
‘인간의 일체 고락苦樂이 일장춘몽一場春夢이라!’
중국의 《홍루몽》과 쌍벽을 이루며, 우리나라 몽자 소설의 시작점이 되는 《구운몽》은 근세 중엽의 관념적인 도학道學의 세상에서 생활의 이상을 찾지 못하고 허덕이는 세상의 번민을 그린 작으로, 인간의 일체 고락苦樂이 일장춘몽一場春夢에 지나지 않는다는 불교적인 숙명론을 주제로 하고 있다. 본 책은 〈가장본〉을 토대로 하였으며, 역자 해제에 실린 〈평고〉를 통해 《구운몽》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춘항전》 작자미상 著 | 이가원 譯
조선 시대 한글 소설이자, 판소리계 소설인 우리나라 대표 고전 《춘향전》
관료적 봉건제 사회 속에 복받친 백성들의 감정을 담아내다!
중국의 《홍루몽》과 쌍벽을 이루며, 우리나라 몽자 소설의 시작점이 되는 《구운몽》은 근세 중엽의 관념적인 도학道學의 세상에서 생활의 이상을 찾지 못하고 허덕이는 세상의 번민을 그린 작으로, 인간의 일체 고락苦樂이 일장춘몽一場春夢에 지나지 않는다는 불교적인 숙명론을 주제로 하고 있다. 본 책은 〈가장본〉을 토대로 하였으며, 역자 해제에 실린 〈평고〉를 통해 《구운몽》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캔터베리 이야기》 제프리 초서 著 | 김진만 譯
'영시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프리 초서의 대작 《캔터베리 이야기》
근대 영어의 기반을 다지며, 사회적 민감한 주제들을 문학으로 다루다!
근대 영시의 창시자로 ‘영시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프리 초서의 대작. 캔터베리 대성당을 참배하는 순례자들이 런던 템스 강변의 한 여관에 모여 번갈아 이야기를 펼치는 설화집이다. 당대 문인들이 기피했던 모국어인 영어를 과감히 사용, 통일된 언어 규범을 제시하며 근대 영어의 기반을 다진다.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의 영향을 받았으나, 다양한 신분 계층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이루어진, 보다 세련되고 기교적인 모습을 보인다. 당대 엄숙하고 경직된 종교적·남권적 사회 분위기 속에서 민감한 주제들을 문학으로 담아내며 의식의 전환을 꾀하는 중세 문학의 압권이다.

저자 소개
김만중
저자 : 김만중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중숙重叔, 호는 서포西浦, 시호는 문효文孝. 이조李朝 인조 15년부터 숙종 18년까지의 56년을 일기로 한 양반관료이자 대 문학가다. 그는 전문 한글인 《구운몽》으로 숙종 때 소설문학의 선구자가 되었으며, 우리의 시詩는 우리의 말로 표현하여서만 참다운 시가 될 수 있다는 국문학관을 피력하였다. 그의 저서로는 《구운몽》 외에도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 《서포만필西浦漫筆》, 《서포집西浦集》 등이 있다.
저자 : 제프리 초서
런던 출생. 부유한 포도주 상인 가문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궁정에 출사 했고, 군인, 외교관, 세관 감사관 등의 공직을 거쳤다. 그의 문학은 3기로 나뉘는데, 1기는 프랑스 문학과 라틴문학을 함께 배워 습작한 ‘프랑스기’로 《공작부인의 책》 등이 있고, 2기는 단테, 보카치오의 영향을 받은 ‘이탈리아기’로 《영예의 집》, 《선녀 열전》 등이 있으며, 3기는 관찰력과 기법이 뛰어난 최대 걸작 《캔터베리 이야기》가 쓰인 시기로,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에 영향받았다고 한다. 미완성임에도 영문학을 대표하는 문학 작품으로 꼽힌다. J. 드라이든은 그를 ‘영시의 아버지’로 불렀다.
역자 : 이가원
한문학자·국문학자. 경북 안동 출생으로 퇴계 이황의 14대손이다. 호는 연민淵民. 명륜 전문학원 연구과와 명륜전문학교 경학 연구과를 마치고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연암 소설을 주제로 성균관대 국문과 1호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교수로 오랫동안 강단에 섰다. 한국학 분야에 독보적인 업적을 남겼으며 특히 연암 박지원 연구에 천착穿鑿하였으며, 조선시대의 선현과 서예 대가들의 필법을 두루 익혀 서예에도 독창적인 경지를 개척하였다. 1986년에 《열하일기》 원본, 정선의 산수화 등 그동안 모은 3만여 점의 골동품과 서화를 단국대학교 부설 퇴계학연구소에 기증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문학 사조사》, 《연암 소설 연구》, 《한국 한문학사》, 역서로는 《삼국유사 신역》, 《금오신화 역주》, 《구운몽 역주》 등이 있다.
역자 : 김진만
중세 영문학자.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 유니버시티 대학에서 연구 수학했다.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고려대학교 문리대 교수ㆍ한림대학 영문학과 교수ㆍ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를 지냈다. 성공회 서울교구 상임위원ㆍ성서 공동번역위원을 역임했다. 1961년 〈사상계〉에 《헉슬리론》으로 등단했다.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 등 문학 평론을 발표했으며, 한국 번역문학상 수상했다. 저서로는 《영미작가론》, 《영미작품론》, 《영문학노트》, 수필집 《어글리 코리안》, 《파란 눈 검은 눈》, 번역서로는 《헉슬리 단편선》, 《캔터베리 이야기》, 《혼비영영한사전》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구운몽〉(전 1권) 〈춘향전〉(전 1권)
〈캔터베리 이야기〉(전 2권)
4월 23일(금) 발간! 권당 2,900
《구운몽》(전 1권)·《춘향전》(전 1권)·《캔터베리 이야기》(전 2권) 4월 23일 발간!
비영리 사단법인 올재의 ‘올재 클래식스’ 38차 시리즈(173~176권)가 발간됐다. 이번에 소개된 고전은 〈구운몽〉·〈춘향전〉·〈캔터베리 이야기〉이다. 4월 23일(금) 오전 11시부터 인터넷 교보문고와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24일(토)부터는 전국 교보문고 영업점에서 권당 2,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구운몽九雲夢》꿈의 문학, 우리나라 몽자 소설의 시작점이 된 책
우리나라 몽자 소설의 시작점이 되는 《구운몽》에는 유·불·선 사상이 혼합되어 있는 중에 불교 사상을 주로 하여 작자 김만중의 이상 세계가 풀어져 있다. 하지만 누구라도 주인공 양소유의 자취를 따라 걷다 보면 조선 시대 사대부의 욕망도 한낱 꿈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춘향전春香傳》조선 시대 한글 소설이자, 판소리계 소설인 우리나라 대표 고전
조선 시대 한글 소설이자, 판소리계 소설인 《춘향전》은 작자가 알려지지 않았다. 오랜 세월 가락과 말속에 담겨 전해져 온 이 작품에는 당시 중앙집권적이고 관료적인 봉건제 사회 속에서 복받친 감정으로 외친 백성들의 반항 운동적 성격이 담겨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캔터베리 이야기》 근대 ‘영시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프리 초서의 대작
캔터베리 대성당을 참배하는 순례자들이 런던 템스 강변의 한 여관에 모여 번갈아 이야기를 펼치는 설화집이다. 당대 문인들이 기피했던 모국어 영어를 과감히 사용하며, 다양한 신분 계층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등 문학을 통해 대중의 의식의 전환을 꾀하는 중세 문학의 압권을 보여준 책이다.
후원으로 만들어진 책, 20%는 소외 계층, 벽지 도서관, 복지시설 등에 무료 기증
매 분기 4~5종씩 선보이는 ‘올재 클래식스’는 종당 5,000권을 발행하여 4,000권은 누구나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권당 2,900원에 6개월 간 한정 판매하고, 나머지 1,000권은 시골 공공 도서관, 벽지 학교, 군부대, 공부방, 교정 기관 등에 기증한다. 고전을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기부하는 데에는 올재의 지혜 나눔 프로젝트에 적극 공감한 후원자들과 재능 기부자들의 도움이 크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글 떼기 리뷰  (3) 2021.05.02
엄마의 이상한 출근길  (0) 2021.05.02
알사탕 리뷰  (0) 2021.05.01
흔한 남매 7 리뷰  (3) 2021.04.30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6 리뷰  (0) 2021.04.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