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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이는 사반의 일행들

by 배우자알자공부하자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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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이는 사반의 일행들 [사반의 모험 27화]

사반은 자크 저택에 돌아온 후로 방에서 밀렸던 서류들을 처리하며 전쟁준비를 진행한다.
사반 : (도르는 언제 돌아올까?)
사반이 도르를 떠 올리는 찰나에 뒤쪽에 창문 너머로 친근한 기운이 전해 지더니 금빛 빛줄기가 창문을 통해서 들어온다. 도르는 창문을 통해 들어온 후 사반 앞에서 싱긋 미소를 지으며 한 손에 들고 온 단검을 전달한다.
사반 : 수고 많았어요. 이게 무엇이죠?
도르 : 맹약의 검입니다. 이종족의 대표들에게 피의 언약을 받은 맹약의 검은 그들에게 절대적 명령의 상징이 될 거예요.
사반은 끄덕이며 도르가 전달해 주는 맹약의 검을 받았다.
사반 : 이번에 전선을 이루는 부족들은 어느 곳들인가요?
도르 : 드워프, 오크, 엘프, 다크엘프, 홉 고블린, 오우거 부족들이 이미 전선 구축에 들어갔습니다. 그 외 하위 몬스터들도 서식지들을 전선으로 이동할 거예요.
사반 : 신성국의 군단이 몽 골드 산맥을 넘어 바로 자크 영지로 들어 올 예정입니다.
도르 : 아직 골드에키프는 귀환을 안 했나요?
사반 : 네. 몽테는 귀환 했고, 골드에키프는 조만간 귀환한다고 연락을 받았어요. 모두들 아무 문제없이 일 진행을 하고 귀환 중입니다.
도르 : 그럼 오늘은 푹 쉬어야겠네요. 밥 먹으러 가요. 아버님도 부를까요?
도르는 활기찬 기운으로 사반의 팔을 잡아서 끌며 당기며 눈웃음을 짓는다.

사반과 도르는 거실에 앉아서 간단히 음료를 마시고 있을 때 자크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자크 : 둘 다 잘 다녀왔느냐? 옆에 새로운 아가씨는 누구야?
사반 : 동행해서 온 신성국의 신의 대변자 엘도라 신녀입니다.
엘도라 :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사반님을 모시는 엘도라입니다. 사반님의 아버지를 뵙는 영광을 가집니다.
자크 : 아닙니다. 신녀님 어서 일어나세요. 
엘도라와 자크는 가볍게 악수를 하고 식탁에 자리를 잡는다.
사반 : 아버지, 디종의 군대와 인근 귀족들의 동조는 어떻게 되었나요?
자크 : 대부분의 귀족들은 우리들에게 동조해서 합류하고 중립적인 귀족들 몇 곳은 자체적으로 봉문 하고 있단다. 이전의 동료들과 군대 부대원들이 모두 군에 합류했다.
사반 : 상관없습니다. 골드에키프에 보고에 의하면 가족분들은 모두 무사 귀환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크 : 나도 전해 들었어. 페르 광산에 군대가 없어서 쉽게 점령하고 가족들을 구출했다고 하더라.
사반 : 네. 신성국 군대는 한 달 안에 디종으로 들어올 거예요. 그리고 골드에키프도 일주일 정도 있으면 가족들과 함께 돌아올 거예요.
자크 : 그래. 조만간에 사라와 친인척 가족들을 만날 수 있겠구나.
사반 : 저는 그동안 폐관 수련을 들어가겠습니다.
자크 : 그래. 알았다.
도르 : 제가 아버님을 돕고 있겠습니다. 호호
엘도라 : 저도 자크님과 도르씨가 시키시는 일에 협조하고 있겠습니다.
사반 : 네. 모두 수고해 주세요.
사반은 3주간 방에서 폐관 수련을 들어가고 그 안에 골드에키프와 가족들은 디종으로 들어온다. 신성국의 군대도 1주일 정도 빠르게 도착해서 디종에 들어와 합류하였다.

다음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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